김해시, 국내외 기업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김해시, 국내외 기업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08.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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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지식집약형 제품 생산업체 집중 투자유치
김해시는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부터 국내외 우수기업 투자유치만이 신규고용창출 및 부가가치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정책판단 아래 기업지원과 내 기업유치담당을 신설하여 기업유치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2년간 기업유치 실적은 삼성PDP 기판조립 생산하는 (주)NDI를 포함한 국내외 10개사, 투자금액 2,328억원으로 1,6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들 유치기업들에게 공장입지에서부터 공장가동까지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해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올해 7월 착공하여 2012년초 준공예정으로 김해시 주촌면 농소·망덕리 일원에 조성중인 김해일반산업단지내 산업용지 806,000㎡에는 정밀기계,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등 최첨단 지식집약형제품 생산업체들만 집중 투자유치하여 김해의 기업들이 고부가가치산업 위주로 자연스러운 체질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선진기업 유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김해일반산업단지내에 외국인 전용 투자지역 66,000㎡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 해외(미국 시카코, 캐나다 토론토)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현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투자여건을 설명하였고 이중 2개사는 개별투자 상담을 하였다.

2009년도에도 독일, 프랑스, 일본의 최첨단 지식집약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투자유치설명회를 2회 개최 계획이다.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하여 7월에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개최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하여 21개 투자자와 개별상담을 하였고 이들 투자자에 대해서는 김해시 유치를 최종목표로 지속적인 관심과 개별방문 상담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공동주최로 10월 개최하는 중소기업선진화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에는 국내 500여개의 우수기업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여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김해시는 남해임해공업밸트의 중심도시, 최적의 교통·물류 거점도시, 5,500여 중소기업이 가동되는 산업도시라는 도시여건을 부각시켜 향후 5년 이내에 10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우수선진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