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황토사과 명품화사업’ 빛났다
예산 ‘황토사과 명품화사업’ 빛났다
  • 예산/이남욱기자
  • 승인 2008.08.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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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신활력사업’ 장려상 수상
예산군 황토사과명품화사업이 신활력사업 선도지역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모델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모델 공모에는 전국 70개의 자치단체가 참가해 21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예산황토명품화사업은 식용을 위주로한 사과를 탈피하여 체험과 와인제조등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특산품과 연계한 관광소득사업으로 기대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활력사업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전국 낙후 시·군의 소득기반확충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민간 주도로 향토자원 개발, 지역문화관광개발, 지역이미지 마케팅등 해당지역에 적합한 사업을 계획하고 정부에서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황토명품화사업은 2007년 제2기 신활력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년19억원씩 3년간5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혁신체계를 구축, 예산명품 황토사과육성, 예산사과 브랜드화, 장소마케팅에 초점을 맞추어 생산과 가공 체험등 복합적인 사과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신활력사업모델공모 수상을 계기로 ‘예산 황토사과 명품화사업’이 지역 사과 재배농가에 확산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와 침체된 지역의 활력을 찾고 신활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