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수시2학기 20만6233명 선발
2009년 수시2학기 20만623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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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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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정원의 54.5%…9월 8일부터 대학별 원서접수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은 190개 4년제 대학에서 20만6233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6923명 늘어난 수치로, 올해 모집인원 37만8625명의 54.5%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대학입학전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 확정 발표했다.

수시2학기 전형은 9월8일부터 12월9일까지 원서접수와 전형이 이뤄지고, 합격자 발표는 12월14일까지, 등록은 12월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

수시2학기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대학창구 등을 통해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접수와 창구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은 86개교,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는 대학은 119개교, 창구접수만 실시하는 대학은 10개교로 집계됐다.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36개 대학 4만287명, 사립대학이 154개 대학 16만5936명이며, 전형유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은 152개 대학 10만1368명, 특별전형은 185개 대학이 10만4855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특기자전형이 119개 대학 703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은 177개 대학 7만493명, 취업자전형 21개 대학 501명 등으로 이뤄져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이 125개 대학에서 7724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으로 118개 대학에서 849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으로 43개 대학에서 965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으로 112개 대학에서 4613명을 모집하고 한다.

2009학년도부터 처음으로 적용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은 65개 대학에서 1943명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은 12 대학에서 336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학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 실기고사 등이 활용되며, 학생부는 고등학교 3학년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된다.

학생부만 100% 활용하는 대학은 73개교, 학생부와 면접·구술을 병행하는 대학은 73개교, 학생부와 논술을 활용하는 대학은 23개교다.

수시2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대학이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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