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강화 역사·문화 소개
찬란한 강화 역사·문화 소개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08.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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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식 과장, 아카데미서 시민등 대상 강의
강화군은 매월 개최하는 강화아카데미에 강화역사를 주제로한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강화군의 문화ㆍ관광을 이끌고 있는 이응식 문화관광과장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강화군의 역사·문화에 대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의는 마니산의 유래를 비롯해 고려시대에는 제2의 수도였고, 우리나라 간척사업의 효시는 강화에서부터, 조선시대에는 임금의 기록을 보관하는 외규장각은 물론 유수부까지 둘정도로 행정과 군권을 두루 갖춘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역사문화의 보고로서, 과거 선조들의 훌륭한 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강화를 열어가는데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군은 또 강화의 찬란한 역사문화를 군민에게 알려 자긍심을 높여 나가기 위해 강화군의 역사를 주제로한 역사스페셜 등 관련자료를 수집해 강화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알리기 위한 교육의 장을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