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청소년 ‘바다에 대한 꿈 키워’
농·어촌 청소년 ‘바다에 대한 꿈 키워’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8.08.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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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지도소, 청소년 여름 바다 체험학교 개최
동해어업지도사무소가 11일~15일까지 5일간 전국 농어촌 청소년 및 교사 등 270여명을 수산인력개발원으로 초청해 바다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해양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8년 청소년 여름 바다체험 학교(이하 ‘바다체험학교’)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문화체험의 기회를 통해 바다에 대한 꿈과 이상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다체험학교는 해양체험(바다 래프팅, 바나나보트 등), 프로그램과 부산소재 해양수족관, 수산과학관 및 국가어업지도선 견학, 단속보트 승선체험 등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어업지도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는 바다체험 학교를 전국적인 행사로 추진하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