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103호선 도로 확·포장
군도 103호선 도로 확·포장
  • 가평/정원영기자
  • 승인 2008.08.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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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내년 4월까지 37억여원 투입
경기도 가평군이 농.산촌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37억4000여만 원을 투입 농촌도로를 확·포장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촌도로가 확.포장되는 지역은 가평읍내와 경반리를 연결하는 군도103호선으로 기존 3.5m의 도로를 8m로 확·포장한다.

2009년 4월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가평읍 읍내리 서울빌라 앞에서 풀무고개를 넘어 경반리 경반교까지 1160m를 8m폭을 가진 도로로 확.포장된다.

경반리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농축산업이 발달돼 있어 주민이동과 차량통행이 빈번해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던 지역이었다.

103호선 농어촌도로는 지난6월에 자연환경을 활용해 미래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한 에코피아-가평의 일환으로 조성한 칼봉산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조속한 개설이 요구돼 왔다.

특히 도로가 확·포장되는 군도 103호선 구간중 폭이 협소하고 굴곡과 경사가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운행시 안전을 요하던 풀무고개는 기존도로보다 6m이상 낮추고 굴곡부분을 완만하게 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