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양궁, 중국 꺾고 결승행
한국 남자양궁, 중국 꺾고 결승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8.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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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이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경모(33, 인천계양구청), 이창환(26, 두산중공업), 임동현(22,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대표팀은 11일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 단체전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221–218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8강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박경모의 4엔드 마지막 골드(10점)로 224-22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23-221로 제압한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