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모(33, 인천계양구청), 이창환(26, 두산중공업), 임동현(22,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대표팀은 11일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벌어진 남자 단체전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221–218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8강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박경모의 4엔드 마지막 골드(10점)로 224-22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223-221로 제압한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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