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사들 몰려온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사들 몰려온다
  • 제천/박종철기자
  • 승인 2008.08.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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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메리카권등 24명 참석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주한 외국대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모두 24개국이 외국대사들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명에 불과했던 주한 외국대사 참석에 비하면 거의 3배에 이르는 수준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명실공이 국제행사로써 정착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의사를 밝힌 대사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오만, 미얀마, 이라크, 네팔, 스리랑카, 라오스, 쿠웨이트, 필리핀,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일본등 아시아권 14개국을 비롯해 멕시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등 아메리카 7개국, 알제리,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 3개국 등이다.

이들 방문단은 14일에는 영화제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가한후 15일에는 황토아일랜드축제 및 농촌체험활동 그리고 솟대박물관과 의림지 관광 등 지역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처럼 각국 대사들의 제천방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제천을 세계 각 나라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2010한방 엑스포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