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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드민턴 하정은-김민정, 8강 진출실패
女배드민턴 하정은-김민정, 8강 진출실패
  • 신아일보
  • 승인 2008.08.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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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드민턴의 벽은 높았다.

배드민턴 하정은(21, 대교눈높이)-김민정(22, 군산대)조는 10일 베이징공업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배드민턴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중국의 두징(24)-위양(22)조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세트스코어 1–2(11-21 21-16 15-21)로 패했다.

이변 연출을 목표로 했던 하정은, 김민정이었지만 중국 조는 수준급 기량을 자랑했고 한국은 결국 8강 문턱에서 좌절을 맛 볼 수밖에 없었다.

두징과 위양은 1세트부터 자신들의 주특기인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워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쳤다.

특히 드라이브와 스매시는 단연 돋보였다.

한국은 중국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기가 눌린 듯 1세트에 11–21로 힘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2세트에 들어 한국은 특유의 끈끈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두징과 위양의 범실을 틈타 21-16으로 세트를 따냈다.

랭킹 12위 하정은-김민정 조가 이변을 연출하는 듯 했다.

쫓기기 시작한 중국의 두징-위양 조는 이내 정신을 차렸고 안정된 플레이로 일관했다.

한국은 공방을 주고받으며 중국과 12-15, 13-16, 14-17로 3점 차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뒷심 부족으로 결국 15-21로 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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