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보이' 박태환이 한국 올림픽 수영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19,단국대)은 10일 오전 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1초86를 마크, 1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15살의 어린 나이에 출전했던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실격으로 레이스를 펼쳐보지도 못했던 박태환은 4년만에 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아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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