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외, 한-러 女핸드볼 경기 관람
李대통령 내외, 한-러 女핸드볼 경기 관람
  • 신아일보
  • 승인 2008.08.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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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9일 오후 올림픽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대 러시아의 여자핸드볼 경기 후반전을 관람했다.


이는 여자 핸드볼 조별 예선 첫 경기이자 강팀 러시아와의 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일전이라고 판단, 이 대통령이 한국 선수들을 직접 응원키로 결정했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김정행 선수단장, 이에리사 총감독의 안내로 귀빈석에 착석한 뒤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이들을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있는 플로어에 내려온 이 대통령 내외는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애환을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동을 경기장에서 직접 느낀 소감을 선수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 내외는 선수들의 선전을 치하한 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