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요경기일정
10일 주요경기일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8.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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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단체전(오전 11시)

박성현(25, 전북도청)과 윤옥희(23, 예천군청), 주현정(26, 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여자 양궁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장에서 양궁 단체전 올림픽 6연패에 도전한다.

이변이 없는 한 올림픽 효녀종목 여자 양궁이 금메달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자 축구(오후 8시45분)

남자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친황다오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금메달 후보 이탈리아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카메룬과 1-1로 비겼고, 이탈리아는 온두라스를 3-0으로 대파했다.

카메룬이 온두라스를 꺾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국은 조 2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거둬야 한다.

▲수영(오전 11시10분)

수영 대표팀이 국가수영센터에서 메달 공습에 나선다.

첨병은 역시 박태환(19, 단국대)이다.

박태환은 오전 11시21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 나선다.

그랜트 해켓, 라슨 젠슨 등을 제치고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여자 평영 100m의 정슬기(20, 연세대)도 오후 8시43분부터 예선전을 치른다.

정슬기 역시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여자 역도(오후 4시30분)

윤진희(22, 한체대)가 여자역도 53kg급에서 메달을 노린다.

세계 랭킹 1위 리핑이 중국 대표팀에서 탈락한 탓에 프라파와디(태국), 룸베와스 라에마 리사(인도네시아) 등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