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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위원장,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이미 이뤄졌다"
로게 위원장,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이미 이뤄졌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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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베이징올림픽의 목표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은 이미 달성됐다고 선언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은 9일 오전(한국시간) 2008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제29회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슬로건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은 오늘 밤 우리의 모습을 말한다"고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자크 로게 위원장은 선수단이 입장을 마친 뒤 9만1000명의 관중과 1만7000명의 선수단 앞에서 축사를 읽었다.



그는 "중국인들은 올림픽을 개최하는 날을 꿈꿔왔다.

그리고 오늘밤 그 꿈이 이 자리에서 실현된다"며 올림픽 개최를 향한 중국인들의 염원이 비로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로게 위원장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단결된 모습에 감명받았다.

하나의 세계로서 위기를 극복한 베이징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만하다"고 단결된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피에르 쿠베르탱이 창시한 이 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들이다.

마음껏 즐기시라"며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기억하라. 올림픽은 성적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대회다.

인종, 성별, 종교, 정치를 뛰어넘어 205개 회원국이 한자리에 모이는 평화의 장이다.

부탁드린다.

최고, 우정, 존중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늘 마음에 새겨달라"고 당부의 말도 남겼다.



로게 위원장은 "선수들은 젊은이들의 역할모델이다.

도핑이나 반칙을 삼가라. 성적과 행동으로 많은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치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위원장은 "올림픽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준비와 노력을 했고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켰다.

올림픽 정신이 중국 땅에 뿌리내리게 됐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제29회 올림픽 개막을 선언합니다"라고 개막선언을 했고, 베이징올림픽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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