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등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국수산등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 백경현기자
  • 승인 2008.08.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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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산지 정화활동도
강화군은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사업과 함께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주5일 근무등에 따라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강화군 주요산을 찾는 등산객이 계절에 관계없이 계속 늘고 있어 청정 생태 자연경관에 맞는 시설정비로 또다른 관광테마장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등산로 정비사업은 고려산 진달래군락지에서 낙조대까지, 혈구산(퇴모산), 길상면 길상산, 양도면 진강산, 내가면 국수산 등 총 45.7km에 2억3천만 원을 들여 등산안내판, 방향표시판, 평의자, 목계단 설치등 편의시설을 설치를 올 11월에 마무리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각종 홍보물 제거와 쓰레기, 오물등의 수거, 우거진 잡초제거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유관기관, 산악회, 군부대와 함께 정비구역을 편성해 사전 정비함으로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와 등산객의 괘적한 쉼터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계속 환경친화적으로 숲을 가꿔 자연과 더불어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테마별 등산로를 조성, 관광자원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