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여름방학은 우리 처럼’
남부교육청 ‘여름방학은 우리 처럼’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8.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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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극복 가족지원 프로젝트 운영
인천시 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 대상 학생(참가인원 100여명)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장애극복 가족지원 프로젝트 ‘여름방학은 우리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첫 날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무와 놀자’로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이 한 팀이 되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그동안 닦았던 태권도의 힘 있는 춤의 뜨거운 열기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물리쳤다.

또 검사도구를 이용한 언어진단 평가는 학부모님과 장애학생의 앞으로 치료교육 지원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검사결과 보고서를 제공하고 추후지도 안내를 통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또래와 함께하는 ‘도미노 세상 속으로’는 학부모와 형제자매가 한 팀이 되어 알록달록 여러 가지 모양을 단합해서 하나가 되는 도미노 게임대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 일일문화체험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난타극을 즐겨봐’는 차를 타고 떠나는 기분을 만끽한다.

한편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꺼리를 찾아 지원해 주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는 특수교육 지원의 중심 센터의 장이 되도록 전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