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오전 5시30분부터 용역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추모공원 부지(17만3973㎡)에 대한 측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150여명은 피켓시위 등을 벌이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주민들과 용역직원들은 서로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다 오전 8시10분께 주민 1명이 넘어졌고 잠시 후 8시40분께 주민 2명이 쓰려져 인근 병원 두 곳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할머니 3명이 서로 엉킨 상태에서 넘어져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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