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 개최
‘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 개최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08.08.0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14일까지 일반음식점 20개소 모집
경기도 용인시는 다음달 29일에 열리는 ‘제3회 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지역 일반 음식점으로 오는 14일까지 음식점 소재지 해당 음식업지부 사무실(처인구 332-4842, 기흥구 281-0185, 수지구 263-3615) 에 참가신청서와 레시피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용인음식문화축제 요리경연대회는 ▲세계음식 ▲최고음식 ▲선진음식 ▲용인음식 등 4분야로 열리며 분야별 순위 없이 각2팀, 총8개팀 출품작을 우수음식으로 선정해 용인시장상을 수여한다.

또 시민들이 즉석 품평을 통해 선정한 우수음식에 인기음식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세계음식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정 외국의 전통음식이나 전문음식을 선보여야 하고 최고음식은 각종 매체에 다수 보도된 최고의 맛과 멋을 자랑하는 음식을 보이면 된다.

선진음식은 우리음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퓨전 음식, 용인음식은 용인특산물을 활용해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이거나 각 지방마다 있는 음식이지만 특별한 조리법으로 묘미를 살린 향토음식이면 된다.

각 구청, 음식업지부 및 축제 추진위원회의 예선을 거쳐 본선 참가업소가 선정되며 경연대회장에서 학계, 요리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받는다.

맛과 향, 미적요소 등 오감만족도를 고루 평가받으며 전문성,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에 대한 배점별 합산에 의해 우수음식이 선정된다.

먹거리장터 희망업소는 경연대회 후 다음날까지 축제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시는 참가업소에 대해 기본부스, 전시테이블, 현수막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