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복지재단.장학재단 본격 출범
목포 복지재단.장학재단 본격 출범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08.08.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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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육성.복지서비스 위민행정 구현
목포복지재단과 목포장학재단은 7일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장복성 시의회의장, 지역기업인, 출향인사 사회단체대표 등이 참석하여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과 목포장학재단(이사장 오병인) 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 재단은 민선4기 정종득 시장의 시민과의 공약사항으로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위민행정의 굵직한 공익적 가치 및 서비스 창출을 위한 시정의 삼각 추진체로 설립하였으며 그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복지재단은 시 출연금 20억원과 기타 수익금 30억 원을 확보하여 총 기본재산 50억 원을 목표로 하여,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품 모집 및 지원,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의 조성 및 관리,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사업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또한 목포교육발전 5개년계획으로 수립.추진되는 목포장학재단은 총 5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유달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16억 원에 2015년까지 매년 2억 원씩 출연하여 30억 원을 조성하고, 20억 원은 지역 및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민간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혁영 복지재단이사장(씨월드 고속훼리대표)이 1억 원을 복지재단에 기탁했으며, 이경수 영신학원 설립자가 1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해 양 재단의 기금 확충 및 사업활성화에 신호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