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LED 전광판 제막식
조직위, LED 전광판 제막식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8.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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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 D-36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7일 인천시 청사 앞 현관에서 2009년에 개최대는 행사 개막 1년을 앞두고 D-365 LED 전광판 제막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과 진대제 위원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과 조직위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광판 제막식에서 임직원들은 함께 D-365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 시장은 “인천시가 2020년 명품도시 진입을 위해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치르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조직위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더욱 철저한 준비를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 위원장은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도시축전의 훌륭한 자원이자 콘텐츠인 인천대교, 송도컨벤시아 호텔, 첨단 유비쿼터스 홍보체험관 등 수많은 인프라 사업이 그 웅장함을 속속 드러내고 있다”며 “내년 270만 인천시민 나아가 전 국민이 기대와 설렘으로 송도대교를 건너올 수 있도록 열정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어 “오늘을 계기로 도시축전은 그 간의 계획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집행단계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가 끝난 뒤 안 시장과 진 위원장은 행사 성공기원 문구가 담긴 차량용 스티커 부착식을 가졌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오후 LED 전광판 제막식과는 별도로 진 위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에서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D-365일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진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신념과 성공에 대한 확신”이라며 “임직원 각자가 맡은 업무를 신속히 집행모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