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위해 ‘도시공원 편입토지 연차별 보상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재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 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 5개년간 1250억원을 투입, 52만여㎡ 토지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 해 토지매입 예산 50억원을 확보 했지만 이로는 턱없이 부족해 추가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채 100억원을 발행하기로 하고 경기도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경기도지역개발기금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친뒤 10월 말께 확정되며 올 12월께부터는 토지매입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재원이 확보되면 ▲북부 부락산 도시자연공원 ▲남부 덕동산 근린공원 ▲서부 학현도시자연공원 등 장기미집행 공원의 토지 중 등산로 및 시설물이 설치된 토지를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이어 공원 시설물 설치 예정지역을 매입, 매입지역별로 부분적, 단계적으로 공원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