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9% 증가…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
수준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커리큘럼 목포영어체험마을(www. mpev.go.kr)이 맞춤형 영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1117명이 증가한 4001명이 입소하여 3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들 수강생들은 초등학생 3339명, 중학생 589명, 성인 73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목포영어마을 수업내용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92%의 학생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수업이해도 부분 82%,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감소 97% 등 각각 긍정적인 답변으로 조사되었으며 이같은 결과는 목포영어체험마을의 참가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하반기 정규프로그램 28회, 방학캠프 5회, 주말캠프 8회, 성인반 프로그램 6회 등 총 47회 걸쳐 5033명이상을 입소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개월 심화 과정의 방과 후 영어교실과 일선 학교 교육현장의 영어과목을 담당하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목포영어체험마을이 개원된 이후 경남 진해시청 등 타 자치단체 41개 기관이 방문하였고 금년 상반기에도 경기도 의왕시청 등 15개 기관이 방문하는 등 목포영어체험마을이 저비용 고효율 시설 운영의 선진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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