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376곳 특별 위생점검
식품접객업소 376곳 특별 위생점검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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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30일까지 합동점검반 편성
인천시 옹진군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피서지 및 피서객 다중 이용시설등 376개 업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집중 위생지도·점검 대상지역으로 각면 해수욕장과 선착장주변의 식품접객업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군위생담당자 및 각면위생담당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했다.

식품접객업소 주요 점검내용은 각종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상태, 식기류등 세척과 조리장 위생 상태, 사용식수의 적정성 여부, 도마·행주 기타 위생용품의 소독 등 위생관리상태를 점검키로 했으며, 식품판매업소의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제품 판매 및 취급 여부, 제조일자(유통기한) 미표시, 냉장·냉동제품의 운반, 진열, 보관방법 등의 적정 여부, 부패·변질식품 등 진열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위생업무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