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
인제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만전’
  • 강원취재본부
  • 승인 2008.08.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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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산간계곡 또는 유원지에서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 119안전센터, 인제군자율방재단, 적십자무선봉사회 등 4개 기관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안전사고 예방 대책반을 구성, 취약지 29개소에 대해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또, 하천과 산간계곡 등에 상시 감시 인력을 배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음주 후 수영금지, 수영금지구역 준수, 어린이 물놀이 활동시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우량경보시설과 강우량기 등 재해대비 예.경보시설 119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수칙 준수와 재해대비 예·경보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