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내달 1일부터 ‘두루두루 책마을’ 서비스
서대문, 내달 1일부터 ‘두루두루 책마을’ 서비스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0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서대문구는 9월 1일부터 ‘두루두루 책마을’ 서비스를 실시한다.

두루두루 책마을은 이용자가 원하던 책이 가까운 주민문고에 없더라도 상호대차사이트에서 신청하여 집 근처 문고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구는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지역 내 14개 주민문고를 통합도서관으로 구축하여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자격은 주민문고 회원이며, 가까운 주민문고를 방문 가입한 회원번호를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이범주 과장은 “ 앞으로 주민문고에 비치될 도서를 아동·컴퓨터·어학도서등 분야별로 특화하여 ‘책 읽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신청가능 권수는 일반대출을 포함하여 1회 3권이며, 대출기간은 책을 받은 후 7일이다.

단, 1회에 한하여 3일 연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