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행복도우미 ‘강북 여성정보센터’
여성 행복도우미 ‘강북 여성정보센터’
  • 최영수기자
  • 승인 2008.08.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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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건강·교육 등 10개분야 1만여건 정보 제공
상반기 홈페이지 이용자 20만6천명, 상담 1만9천건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여성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관한 강북여성정보센터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생활정보와 가정상담으로 ‘여성행복도우미’로 확실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여성정보센터 홈페이지 이용자 수가 20만6천여명, 방문과 전화 상담을 더한 상담 건수가 1만9천여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4월 개소한 강북여성정보센터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다양한 여성생활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하고, 관련기관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One-Stop으로 연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센터는 여성복지, 건강, 교육, 취업, 문화 등 총 10개 분야 1만여건의 여성관련 정보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신속하고 정확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전화( 901-6000)로 문의하면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이나 직업훈련상담의 경우 취업정보은행, 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안정센터 등과 연계,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사회복지사 2명이 배치되어 있어 전화 및 방문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녀 문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 문제 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강북여성정보센터는 생리대 등 여성물품을 비치, 제공하는 ‘여성공감도우미’를 운영하고, 결혼이민자 여성 정보화 교육, Care Manager 운영 등 여성만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여성정보센터 관계자는 “아직도 여성을 위한 정책이 많이 부족하다”며“여성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여성정보 통합서비스를 통해 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