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여름나기 돌보미 나서
어르신 여름나기 돌보미 나서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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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목3동, 오늘 400여명 초청 삼계탕 등 제공
서울시 양천구는 삼복더위에 지친 지역노인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드리는 등 어르신 여름나기 돌보미에 나섰다.

목3동 주민센터는 6일 점심시간에 관내 5개 노인정 노인 360명, 두엄자리·수선화의 집 복지시설 거주자 40명 등 총 400여명을 초청 삼계탕, 과일, 음료 등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준비는 목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경로당 결연단체가 주관해 200만원 상당의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목3동 주민센터 및 각 직능단체에서는 인력과 시설을 지원한다.

목3동 경로당 결연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단체회원들은 결연하고 있는 경로당과 저소득 노인을 방문, 조리된 삼계탕을 드리고 경로당의 가스 등 시설 점검, 청소, 빨래, 말벗되어 드리기 등의 돌보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