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족되어 드리기’
‘따뜻한 가족되어 드리기’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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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복지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려
사단법인 금빛복지회(회장 김명자) 는 지난1일 서울 금천구내 12개동의 5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 드리기’ 행사를 마을별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 문제인 빈곤과 병고, 고독, 무위 등으로 고통 받으며 소외감속에 살아가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가족되어 드리기’ 사업과 여행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생신떡, 미역국, 과일, 축하 케이크 등 사단법인 금빛복지회 여성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10개동 노인정에서 각각 따로 따로 진행하면서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누고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인들의 기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30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모은 회비 및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이 깃든 정수기 12대를 마련하여 기증함으로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금빛복지회는 이번 행사외에도 매년 봄, 가을로 1,000여명 어르신들에게, 지팡이, 안경, 속옷등을 전달하고, 효도관광, 밑반찬 배달 사업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로서 가정, 사회가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한 지역사회(마을)만들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