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로는 풀 341명, 하프 342명, 10km 683명, 5km 1,306명으로 남. 3497명과 여. 258명의 선수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달린다.
대회시상은 종목별 개인시상 154명과 단체 3팀으로 종목별로는 10위까지 남녀구분 시상, 연령별 시상, 최다출전 단체팀과 국토정중앙의 경도 128도와 위도 38도에 해당하는 종목별로 38등과 128등에게는 스포츠용품이 주어진다.
대회코스 옆은 지뢰표지판, 탱크방어벽, 철망 등이 설치되어 있어 전쟁의 상처를 체감할 수 있으며, 자연절경 사이로 다람쥐, 고라니, 노루, 산돼지, 산양도 직접 눈으로 볼 수 도 있다.
대회코스는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를 골고루 달릴 수 있어, 이색적인 마라톤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모든 행사는 군부대내에서 이루어지며, 출발전후 군부대 군악대 공연, 무기전시회가 열리며, 주최 측이 제공하는 올챙이국수, 청정양구 농산물 오이, 토마토 등을 맛 볼 수 있어 뜻있는 추억의 달리기대회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다른 대회보다 특별한 곳에서 특별하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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