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이달부터 민간의료 기관까지 확대
강화군은 보건소 중심으로 진행하던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8월부터 민간의료기관까지 위탁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주로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먼저 동의서와 시술기관을 선택하게 한 후 진행한다.
시술비는 보건소에서 시술을 할 경우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시술하며, 민간의료기관에서 시술을 할 경우는 보통 일반치과에서는 치아 1개당 평균 4~5만 원에 반해, 이번 책정된 수가는 2만 원으로 국가가 1만 원, 본인부담 1만원 지불하며, 1인당 어금니 총 4개 치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홈메우기는 영구치 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시술로 충치예방에 약 90%의 효과가 있고, 치아를 삭제하거나 마취 등으로 아동들이 통증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평생 동안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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