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08년 6월 민원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54.1%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분석한 민원처리현황을 보면 6월 시에 접수된 총 2849건의 민원 중 1863건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결된 민원의 총 처리기간 또한 1만8422일 중 9966일을 줄여 54.1%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보였다.

이는 시가 설정한 목표치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연처리 된 민원은 17건으로 전월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SPEED 민원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지연민원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월 민원처리현황 확인(분석·점검)을 실시해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 이행여부, 민원서류 처리기간 단축처리 적정 이행여부, 부서 및 개인별 민원서류 단축일수 및 평균 단축률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달부터 민원사무의 처리기간 단축 정도에 따라 담당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 높은 직원에 대해서는 연말 시상, 연수우선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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