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새로운 동명 내달부터 사용
관악, 새로운 동명 내달부터 사용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8.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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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 명칭변경 조례 개정’ 공포
서울시 관악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 명칭 변경이 드디어 이루어 졌다.

동 통폐합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활권역 및 역사성을 고려하고 인구수 2만명 전후 동으로 통합시 인구수가 4만명을 넘지 않은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6개동을 감축하는 동 통폐합을 추진했다.

이번 통폐합되는 동은 △봉천본동과 봉천9동이 은천동으로, △봉천2동과 봉천5동이 성현동으로, △봉천4동과 봉천8동이 청룡동으로, △신림3동과 신림13동이 난곡동으로, △신림6동과 신림10동이 삼성동으로, △신림11동과 신림12동이 미성동으로 통폐합됐다.

이로써 관악구는 총 27개동에서 21개동이 되었다.

행정동 명칭 변경은 남현동을 제외한 20개동이 모두 변경됐다.

동 통폐합으로 새롭게 정한 동명과 더불어 △봉천1동은 보라매동으로 △봉천3동은 청림동으로 △봉천6동은 행운동으로 △봉천7동은 낙성대동으로 △봉천10동은 중앙동으로 △봉천11동은 인헌동으로 △신림본동은 서원동으로 △신림1동은 신원동으로 △신림2동은 서림동으로 △신림4동은 신사동으로 △신림5동은 신림동으로 △신림7동은 난향동으로 △신림8동은 조원동으로 △신림9동은 대학동으로 각각 새로운 동명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구는 동 통폐합 시행에 따른 동 주민센터 시설 개보수, 사무 인수인계 등 모든 준비를 오는 28일까지 완료해 9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