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망언’ 규탄, 행동으로 보인다
‘日 망언’ 규탄, 행동으로 보인다
  • 제천/박종철기자
  • 승인 2008.07.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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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29일~31일 독도방문 수호 퍼포먼스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강현삼)12명의 방문단이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일본정부의 독도 도발관련 독도 수호를 위한 결의문’ 채택에 이은 시민적, 국민적 공감대를 직접 행동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7월 18일 제1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독도 도발관련 독도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충북 도내 의회차원으로는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의회는 제천이 의병의 고장으로 항일운동이 활발히 전개된 지역이고 의병의 후손답게 작금의 독도 도발과 관련한 일본정부의 행태를 비난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또한 제천시의회는 독도 방문에 앞서 의회간 힘을 모으기 위해 울릉군의회를 공식 방문하여 상호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7월 29일 오전 제천을 출발해 울릉군의회를 방문하고 독도에 도착 먼저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도 수호를 위한 퍼포먼스(플래카드 및 태극기 준비)를 벌인다.

한편 의회는 독도 방문 기간 동안 틈틈이 국제음악영화제와 2010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