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취약시설 특별 점검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특별 점검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7.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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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10월 15일까지 점검반 편성
인천시 옹진군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군·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7개면(북도, 연평, 백령, 대청, 덕적, 자월, 영흥)에 위치한 점검 대상지역 41개소에 대해 여름 휴가철 및 우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 했다는 것이다.

시설 주요 점검 사항으로 “대규모 공사장”(1개소), 재해위험지역(3개소), 급경사지 (4개소), “자연재해 저감시설” 배수문, (배수 갑문 15개소), 저수지(3개소), 방조제 (15개소)등에 대해 사전 점검 정비를 실시 하는 등 만약에 사태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난취악시설에 대한 관리자를 지정 관리토록 했으며, 또한 위험시설물에 대해 카드를 작성하여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위험지구) 을 지정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 하는 한편,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탬(NDMS)을 활용한 시설물 관리 체계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은 “재해 대책 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재정비등 유기적인 협조 체계을 구축해 위험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으며,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위험 시설 주변 배수처리 기능을 확충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