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체육공원 운동정보표지판 ‘호응’
창녕군, 체육공원 운동정보표지판 ‘호응’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07.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개소 설치…건강홍보·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
창녕군은 최근 자신의 건강관리 및 여가활용을 하기 위해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동정보표지판(사진)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걷기와 운동전·후 부상미연 방지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정보표지판’을 설치해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했다.

운동정보 표지판은 주민의 입장에서 시간적으로 접근성을 제고해 간단·명료하게 제작해 많은 주민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즐겨 찾고 있는 체육공원을 대상으로 설치했다.

창녕읍 3개소(자하곡·만옥정· 문화공원), 남지읍 2개소(체육공원·용화산), 대합면1개소(체육공원), 영산면1개소(연지공원), 부곡면 1개소(분수공원) 등 총 8개소 설치해 건강홍보 및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2005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주당 5일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운동 실천율이 14.4%(남19.2%, 여18.4%)나타나고 운동을 하지 않은 주된 이유는 방법을 몰라서, 귀찮아서, 바빠서, 시설미흡 및 공간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운동정보표지판을 설치함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위험 인자 감소 및 건강 체력을 향상 유지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성낙유 창녕군 보건소장은 “남·녀 노소를 불문 안전하고 간단하며 운동효과가 높은 걷는 방법과 효능, 운동 전·후 간단 스트레칭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신체 각 부위 근육이완과 유연성을 증가, 상해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