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日 독도침탈 야욕 규탄
광명시의회, 日 독도침탈 야욕 규탄
  • 광명/이문웅기자
  • 승인 2008.07.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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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회(의장 심중식)는 22일 광명시의회 제144회 제1차 정례회에서‘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정부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일본정부는 국제법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독도 영유권 명기시도를 즉각 철회 할 것과 일본의 군국주의적 역사왜곡과 침략적 언동이 갈수록 노골화 되어 가는 점, 그리고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도발행위에 대해 사과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신사참배, 교과서 왜곡, 독도망언 등은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이며 일본정부의 지방현인 시마네 현을 앞세워 영유권 문제를 조직적으로 전개하는데 대해 32만 광명시민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경고했다.

심중식 의장은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및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독도영토표기 시도를 즉각 철회 할 것을 경고하고 철회를 안 할 경우 향후 일본과 어떠한 국제교류 사업도 추진하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