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어보조강사 교육 희망자 모집
용인, 한국어보조강사 교육 희망자 모집
  • 용인/김부귀기자
  • 승인 2008.07.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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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와 경희대 아·태지역연구원 한국학연구소가 한국어 보조강사 활동을 위한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어 보조강사로 일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용인시가 경희대에 위탁한 프로그램이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1시간동안 경희대 아태대학원에서 다문화 이해,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보조강사의 역할 등을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마치면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실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와 아태지역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mj3927@hanmir.com), 팩스(031-273-2384) 또는 용인시 서천동에 위치한 경희대 국제캠퍼스 외국어대학 205호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