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7월은 국지성 호우가능성이 매우 높고 8월은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동해소방서는 인명피해 우려 대상(지역)중 붕괴·매몰, 산사태 또는 과거피해 발생지역 중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은 대상 묵호고지대등 4개소(발한지구, 추암·하평·가세마을)를 우선선정 집중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 집중후우, 태풍시 인명피해 발생 위험요인 정밀진단 도출 △ 적출된 인명피해 위험요인은 시와 긴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 보완·정비 △ 기상특보 시 사전예고를 위한 위험지역 거주 주민과 통장 비상연락망 확보 및 정비 △ 위험지역 거주주민 긴급 대피장소 확보 및 수용가능여부 확인 △ 사고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장비 및 유관기관 지원체제 점검 등이다.
한편 이흥교 서장은 “기상특보 발령시 단계별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풍수해 피해우려 지역에 조기 소방력 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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