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시 어린이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
동해시, 도시 어린이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07.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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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 신흥농촌전통 테마마을에 방학을 맞은 대도시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위해 방문한다.

오는 23일에는 서울시 상명대학교 부속초등학교 어린이 120명이 신흥농촌 전통테마마을에서 하루 숙박하면서 떡메치기, 감자부침 해먹기, 옥수수 따기, 옥수수수염 숫자 알아맞히기 등 농촌체험을 가진다.

지난 4월에도 도시민들이 체험행사로 직접 담은 전통장을 이용하여 양푼에 산채비빔밥 해먹기, 두부전골 등 농촌음식 체험 등으로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만끽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흥 농촌전통테마마을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테마를 발굴 추진중이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어메니티한 자원이 잘 보존된 신흥마을에 볼거리, 쉴거리, 체험거리, 놀거리, 알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7가지 테마가 구색에 맞도록 개발하여 신흥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