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海우리 여름캠프’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12일과 14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海우리 여름캠프’는 참가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바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해경과 부산 YMCA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 날인 26일에는 해양체험교실이 마련되어 해양경찰특공대의 여름 물놀이 안전교육과 함께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물놀이 기구 체험과 해양환경 상식 퀴즈대회가 열리게 되며 2회(8월12일)와 3회(8월14일)에는 견학 및 실습 교실로 해양경찰홍보 및 해양환경보전 관련 영상 관람, 유류분석 실 견학, 바다에 유출된 기름의 회수원리를 알기 위해 유흡착제와 유회수기 작동 실습 등을 실시하게 된다． ‘海우리 여름캠프’참가 접수는 내달 8일까지 부산해양경찰서로 전화, 팩스, 우편, 메일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 (http://busan .kcg.go.kr)및 해양오염관리과(051-404-93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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