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청은 지난 2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조리사 8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조리사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유통관리과 최청순 담당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쇠고기 원산지 표시’를 주제로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 시행 시기, 표시 방법, 한우와 수입쇠고기 식별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광덕한의원 이규현 원장이 ‘자연식과 건강’이란 주제로 GMO(유전자변형)식품 및 자연식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평가기준 및 상반기 위생·안전점검 지적사항 등을 안내해 2학기에도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 올해를 학교 급식사고 없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질 향상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천해 생활화하는 등 학교급식 조리사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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