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초교 3학년 대상…참가자 모집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란 주제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주요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하여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고장 알기’ 탐방교실을 오는 8월 12일, 13일 운영한다.
탐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이나 학부모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 하며, 회 차별로 40명씩 총 80명을 오는 28일부터 전화 신청(2620-3110)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 운영코스는 구청에서 하는 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구의회, 양천소방서, 식품의약청안전청 등 관내 주요공공시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양천소방서에서는 안전 프로그램의 향상을 위해 모형소화기사용법, 연기 속 비상탈출법 등 현장 체험 위주로 탐방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견학 시에도 여름철 어린이들이 소홀하기 쉬운 위생에 대한 체험을 하며,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어린이 튼튼 교실에도 참여한다.
구는 시설 견학 시 발생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여행자보험에 가입시켜 운영한다.
함한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우리고장 탐방교실을 유관기관 현장 견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행정기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고장 탐방교실’을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센터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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