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스페이스툰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BC게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장근복 MBC게임 대표는 “스페셜포스 리그, 로보원 등 기존 MBC게임 콘텐츠와 향후 제작 예정인 글로벌 게임리그 등을 통해 중동지역에 또 한 번 한류 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방송 영역뿐만 아니라 스페이스툰과 글로벌 게임리그 진행 등 새로운 한류로 게임 장르를 공동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툰 인터내셔널은 애니메이션 채널 ‘스페이스 툰’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편성 채널 ‘스페이스 파워’를 운영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미디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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