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와 청소년 상단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여름방학이 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1일 밀양시와 청소년 상담센터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중에 청소년 상담분야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과 청소년인권체험 캠프’를 운영 한다.

청소년의 성격 파악과 진로를 검사하는 프로그램은 장래 진로선택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진지한 시간을 갖도록 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사용조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인터넷 과다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청소년 스스로 인식케 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행동적 폐해를 줄임으로서 정신건강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오는 31~8월1일 까지 1박2일 과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밀양영화학교에서 인권체험 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년 스스로 인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영화·영상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을 가지게 도와주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상담센터(☎355-2000)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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