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살고 싶은 오산’ 만든다
새로운 도약, ‘살고 싶은 오산’ 만든다
  • 오산/강송수기자
  • 승인 2008.07.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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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하 오산시장 취임 2주년 성과
오산의 미래 모습은 새로운 도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의 변화이다.

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와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이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이기하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살고 싶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기틀을 다지고 발전의 밑거름을 완성한 2008년은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도시 건설,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교육의 도시, 맑고 푸른 환경도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오산시의 그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살아있는 경제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도시 실현 오산시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2007년 12월 가장산업단지 1단계가 마무리되어 (주)아모레퍼시픽 등 31개 업체에 100%분양이 완료되어 올해 상반기 부터 기업체가 입주하기 시작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준공된 부산동 롯데오산물류센터는 대지 10만8,900㎡에 건축연면적 8만6,000㎡의 규모로 국제 규격 축구장 12개를 합친 면적으로 동양최대의 규모이며 명품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시가 중요 물류 거점 도시로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 수도권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 10억원의 세수가 증가했다.

시민 생활의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재래시장의 아케이드 7개소를 설치했고 재래시장 주차장도 80면에서 103면으로 증축했으며 (구)화성교육청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 탁아시설, 놀이공원, 5일장 축제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중앙 관계부서와 협의가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의 자활기반 확충 및 재취업 기회를 위해 45명에게 고용촉진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원하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구인. 구직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광장을 분기별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취업정보제공 및 구인 구직 상담 취업정보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정보교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달 18일 오산시와 (주)아모레퍼시픽이 가장산업단지 내에 건축 연면적 3,470㎡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근로자종합복지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살기 편한 첨단도시 건설 도로망 구축과 균형된 도시 개발 세교지구등 택지개발 사업을 비롯해 각종 도로망 개설과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특히, 오리~오산 간 전철 노선 확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21세기 첨단복합 문화도시 개발을 위해 택지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주거와 직장, 문화와 복지, 여가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명품도시로 만들고 시 전역을 공공서비스 및 주거업무 부가서비스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U-city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신도시와 택지개발에 따른 도시권의 급속한 확산으로 교통 혼잡 등 교통여건이 열약해짐에 따라 중앙정부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인 오리-오산 14.5km의 전철망이 타당성조사를 완료했고, 서부우회도로, 원동~부산동간 도로개설, 청학~가장동간 도로개설, 고속도로~시계간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공사 등 간선도로망 개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고속도로 TG입구부터 누읍동까지 연결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2009년 6월 착공해 2011년 12월 준공해 오산시내 정체구간 해소와 원활한 교통망 구축, 그리고 도시의 균형 잡힌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산역과 오산대역, 세마역에 환승 주차장을 건설하여 총 2,200여 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운암주차장은 177면을 추가하는 주차빌딩을 건립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살기 좋은 환경도시 실천 테마공원 연결, 문화 휴식벨트로 오산천을 전국 최초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휴식공간으로 조성했고 물향기수목원을 확대 조성토록 하였으며 약 20여 년간 생활폐기물을 매립한 쓰레기장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맑음터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 독산성 산림욕장과 세교지구 체육공원, 물향기 수목원과 수청근린공원, 오산천 생태공원, 그리고 맑음터 공원 등 테마공원을 연결하는 문화휴식벨트를 조성하고 1억 그루 나무심기와 학교 숲 조성,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충분한 녹지를 조성해 맑고 푸른 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생태하천인 오산천에 자연학습장과 꽃길조성, 연꽃단지 조성, 자전거도로 확·포장, 분수대 설치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고 싶은 문화도시 구축 평생학습 구축과 문화 예술의 발전 오산시는 비록 면적은 작지만 인구에 비해 다양한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춘 행복 도시로 가꾸어 시민 모두가 골고루 복지와 문화 혜택을 받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오산천 생태공원과 물향기 수목원에서 개최된 2008오산 생태환경축제는 전국에서 52만 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대회마다 1만여명의 마라톤 매니어들이 참가하는 등 전국규모의 대회로 오산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시민의식개혁 및 새로운 정보화 지식습득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아카데미는 2007년도에 총10회에 5,000여 시민이 참가하였고 2008년도 아카데미도 내실 있게 추진 중으로 일찍 오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6개동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하여 햇살마루도서관을 지난해 7월 개관했고, 현재 운암도서관도 12월 개관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으며 향후 금암 도서관, 초평, 궐동 도서관을 건립해 시민이 항상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타운내에 경영풀 10레인과 유아풀, 실내 배드민턴장을 갖춘 시민스포츠센터와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갖춘 생활체육공원도 지난 6월 13일 착공해 200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의 체력증진을 도모 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평생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청사를 활용 영어체험마을 조성을 지난 6월에 착공했으며, 오는 12월에 준공해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뒤 3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체험마을은 사업자 공모를 통한 민자유치 방식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합숙으로 5일 전일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함께 하는 복지도시 구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오산시는 지난 해 전국 6번째 규모의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되어 기존의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인, 장애인, 보훈회관을 비롯한 청소년문화센터를 총 망라해 종합사회복지타운을 세교택지개발지구내에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말 롯데건설(주)와 기부채납 협약을 가졌으며 건축 연면적 3,820㎡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전국의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단독건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식 시설을 갖춘 보건소가 올 7월에 준공 예정이며 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시민의 의료서비스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5월 서울대학교병원과 오산서울대병원 건립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오산시 내삼미동 94,673㎡ 부지에 600병상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서울대학교병원이 1,8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1,000병상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를 발굴해 내삼미동 일대를 첨단의료 연구시설 클러스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산 서울대학교병원이 들어서면 오산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권 인근 300만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믿음 주는 행정도시 구축 1일 명예시장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 지난 2년간 5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사업추진에 따른 부족예산확보와 주요시설에 대해 민간기업에서 기부채납 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처리시스템을 혁신하여 시민에게 믿음 주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일 명예시장 운영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원행정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단계 통합민원증명 발급 시스템과 전자여권 발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창구 운영과 자원봉사 안내 도우미 데스크 설치운영 등 시민에게 적극 다가서는 시책추진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민원실 환경조성과 내 집 같이 편안하고 아늑하게 상시 잔잔한 클래식과 경음악방송으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시민들의 쾌적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청광장은 여름에는 음악분수가 아름다운 선율과 하늘 높이 수직상승하며 오색의 찬란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고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되면서 계절 따라 무한한 변신으로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이기하 시장은 오늘도 오산시를 수도권 남부축의 중심도시, 21세기 비젼을 통해 미래가 실현되는 풍요로운 도시, 시민이 평생토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위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