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미‘쏙’ 무더위는 ‘싹’
영화 재미‘쏙’ 무더위는 ‘싹’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07.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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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쿨 시네마 페스티벌’ 내달 1일~8일 개최
한여름 열대야가 없는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영화와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쏟아져 내리는 별을 벗 삼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지독한 더위와 싸우면서 쌓였던 스트레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8월 1일부터 8일까지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털 해골의 왕국) 쿵푸펜더 아이언맨 액션 스피드레이서등 올해의 개봉작을 준비하여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경험할 것이다.

또 영화상영전에 개막행사로 대북 퍼포먼스, 가수 인순이 축하콘서트, 태백 샘프리악단 연주 퓨전타악 퍼포먼스, 흥겨운 사물놀이 및 남사당 놀이공연,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치어리더 공연 등을 열린다.

이와함께 주 행사장인 당골 광장에서는 애니메이션 포토존, 애니매이션 요술풍선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대나무 잠자리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종이공작 체험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한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또한,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도 퓨전타악퍼포먼스외 7개 공연, 7080콘서트, 통기타 라이브 공연, 전통부채 만들기 장승 만들기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