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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테마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테마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7.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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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도시에는 한국의 건축·도시·예술·정치·경제·제도 등 다양한 영역의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2008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한국관 커미셔너인 건축가 승효상(56·이로재 대표)씨가 ‘크리티컬 토픽: 컬처스케이프, 여기 파주출판도시’를 한국관의 주제로 삼은 이유다.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2년마다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건축전은 개별 건축 프로젝트의 전시를 넘어 사회문화적 프로세스로서의 건축을 다양한 전시양식을 통해 공개한다.

주목받는 새로운 건축 실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은 장소, 책, 목소리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파주출판도시의 생성 과정과 현재의 모습, 현장 사람들의 목소리와 생각, 이들이 만든 건축과 도시에 관한 기록이 영상과 설치로 꾸며진다.

‘장소’에서는 모니터 27대로 파주출판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물을 보여준다.

‘책’은 책 수천권으로 장식된다.

‘목소리’는 파주출판도시를 만든 건축가, 출판자, 인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의 목소리들이다.

한국관에는 최문규 연세대 교수,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이기웅 열화당 대표,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 김영준 도시건축 대표, 박기태 KDA그룹 대표, 플로리안 베이겔 북런던대 교수 등이 협력 전시자로 참여한다.

승효상 커미셔너는 “파주출판도시는 수많은 대립과 시행착오를 통해 만들어진 곳”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다른 신도시에도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65개국이 참가하는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저기, 건물 너머 건축’을 주제로 9월14일부터 11월23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과 아르세날레에서 펼쳐진다.

전시 총감독은 아론 베츠키 미국 신시내티 미술관 디렉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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