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고객중심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 서산.공주/이영채.정상범기자
  • 승인 2008.07.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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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김득곤· 공주 정문호 소방서장 취임
김득곤 서장이 12대 서산소방서장으로 지난 15일 취임했다.

김 서장(50)은 취임사를 통해 “대산석유화학단지 및 항만 시설확대.태안관광레저형 국민관광지 조성에 따른 서산시.태안군 건설을 위한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한발 앞선 대응으로 신뢰받고 믿음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 서장은 소방간부후보 5기 출신으로 중앙소방학교, 천안 ,보령,공주, 충남소방안전본부,당진소방서장을 거쳐 서산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매사에 팀웍을 중시하고 테니스를 즐겨하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공주소방서도 지난16일 제14대 공주소방서장 정문호(46, 소방정) 전 충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문호 서장은 취임식에서 “우리지역 공주는 금강의 젖줄이 흐르고 국립공원 계룡산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사계절 내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그로인한 각종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도시보다 소방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곳”임을 강조하며, “시민에 대한 ‘ 양질의 119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고객중심의 사고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적극적인 화재예방 강화로 신속ㆍ정확한 업무수행, 대민봉사영역을 확대 할 것이“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부딪치는 현장활동에서도 내가 하는 일이 개인의 일이 아니고 공주소방서, 더 나아가 전체 대한민국 소방관을 대표하는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는 책임감 있는 행정을 수행할 때 우리지역 시민에게 보다 질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노력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서장은 62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보문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안전공학과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소방간부 6기로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대전소방본부 방호, 내무부 예방과, 중앙소방학교 교수?서무계장, 교관단장, 아산소방서장, 충남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등 소방행정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