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재 양성관 건립한다
국제인재 양성관 건립한다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07.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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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양구군, 기금출연 협약 체결
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와 양구군(군수 전창범)이 지난 16일 양구군청에서 국제인재 양성관 건립기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승시 강원대대학원장과 전창범 양구군수,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국제인재 양성관은 연면적 7,425 ㎡ 규모로 지난 4일 착공하여 오는 2010년 6월24일 완공할 예정으로 군은 해당시설 건립에 1억원을 출연 연간 5명의 양구군 출신 대학생이 입실 할 수 있게 된다.

군은 현재 춘천권 소재 대학생들의 부족한 기숙시설 확보 대책으로 군비 5억1천만원을 기숙사 건립기금에 출연 매년 40명 (향토학사 30명 국제생활관 10명)을 선발하는등 양구군 향토인재 양성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이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