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경찰서(서장 우희주)는 16일 친구 개업식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최(54)모씨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6일 오전 2시 30분경 친구인 김(55)모씨가 운영하는 안양1동 622-119번지 S홍어집 노상에서 개업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흥분하여 이웃 가계에서 흉기를 들고와 심장부위를 찔러 사망하게 한 혐의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양/최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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