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객실·상제 휴식실 등 조성
강원도 양구군이 16억원을 들여 마련한 양구장례예식장이 17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양구장례식장은 양구읍 하리 354-3번지에 기존의 예식장 자리에 지난해 8월 착공 1년여만에 완공 17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양구장례식장은 연건평 1,108㎡에 지상2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 안치실, 휴게실, 조리실, 화장실과 2층에는 분향소 3실, 조문객실과 상제 휴식실 3실, 휴게실, 화장실 최신실 미형미를 갖춘 장례예식장을 건립 1일 3가구 장례식을 치룰수 있도록 시공했다.
또, 문상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3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주차장을 조성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군은 장례식장 이용료는 1일 기준으로 안치료 10만원, 분향실 10만원과 관내 주민은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주민생활지원실 윤태용 실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여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었다며, 장례식장은 주민들의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아끼고 잘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